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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명량대첩 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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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명량대첩 댓글 0건 조회 13,044회 작성일 18-09-13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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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체험부터 나눔의 실천까지, 전남 대표 역사문화축제로 발돋움

2018 명량대첩 축제가 '불멸의 명량! 호국의 울돌목!' 이라는 주제로 9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울돌목 일원에서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번 명량대첩 축제는 그 어느 해보다 많은 볼거리와 다양한 체험거리로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조선 수군병영을 축제장으로 옮겨 놓은 분위기와 해남·진도 마을의 초요기로 수놓은 진도대교는 421년 전의 모습을 재현하여 관광객들의 발길을 불러 모았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명량대첩 해전재현은 무대와 해상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펼쳐져 관람객이 해전에 직접 참여하는 착각에 빠지게했다. 

특히 해전과 함께 진행된 공군 블랙이글스 에어쇼와 만가행진은 명량대첩 승리의 피날레를 장식하였다. 


올해는 오프라인 홍보와 더불어 축제 프로그램 및 울돌목 주변의 해남, 진도 주요 관광지를 영상 촬영, SNS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 강화를 통해 많은 젊은 외지 관광객이 축제장을 방문했다.

이번 명량대첩 축제는 야간 관람객의 발길을 붙잡는 데 성공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명량대첩 해전사 기념전시관 외벽을 활용한 미디어 파사드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대형 영화관에 있는 착각을 불려 일으켰다.

진도 승전무대에서는 강강술래의 밤이 펼쳐져 외국인 200여 명과 내국인 1,000여 명이 참여해 댄스파티가 이루어지면서 젊음이 넘치는 야간 콘텐츠로 자리매김을 하였다.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을 키워나가기 위해 마련한 '조선 수군 학교'는 캠프는 전남지역뿐만 아니라 대전, 광주에서도 총 100여 명의 참석해 체험 프로그램 및 단체협력까지 경험하고, 참여자 및 가족 강사와 함께하는 토크쇼도 펼쳐졌다.

특히 새롭게 기획된 해군선박 탑승체험은 헌지를 찾은 관광객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고, 명량 캠핑존, 조선 이순신 무예대회, 학술 세미나 등은 관광객이 직접 축제에 참여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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